옥상 물탱크에서 누수확인.

날씨가 흐리네요.
오후부터는 황사를 동반한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엇그제 공사한곳이 약간 우려가 되는군요.
우리집은일곡동 이층 단독주택입니다.
옥상물탱크에서 누수가 시작되어
옥상에 물이 흘렀고， 또 바닥이 젓기 시작하면서
이층천장과 벽， 그리고 이어지는 계단이 말랐다 젖었다를 반복하면서
우리집 수도요금은 평상시 두배로 몇달간을 부과했습니다.
우리식구들은 그런줄도 모르고
그냥 많아진 수도요금에(물을 많이 썼나보다~) 의심 한번 하지 않은채
석달을 그냥 흘러 보내면서...이상하게 생각했죠!!

그러면서 아는분께 의뢰를 했더니 "누수"인것 같다면서
"대양누수"를 연결 시켜 주더라구요~
인상좋게 생긴 사장님이 오셔서 진단을 하시더니 누수라고 하더군요.
염려하지 말라고 하면서 하루만에 공사가 끝날거라고 하면서 안심을 주더군요.
공사가 마무리되고 오늘 비가 온다고해서 약간의 걱정과 함께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사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도요금이 많이 나왔고， 그런데다가 공사비까지
지출이 되다보니， 가계부가 휘청거려서， 사장님께 좀 깎아 달라고 애교를
부렸더니， 공사비도 깎아주시고..........ㅎ.
이번 비가 그치고 확인을 하고 나서 감사의 글을 올릴려고 했었는데，
사장님께서 너무나 잘해 주시고， "대양누수" 홈피도 구경한번 할겸해서
홈피에 놀러 왔다가 글을 올립니다.
아무튼， 고생 많이 하셨구요， 여러가지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총이 대양누수와 함께 하기를 빕니다.

일곡동에서 김미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