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시스템 산업지원센터

먼저 2층에 물이 덜어지고 있다해서 가보니 텍스에 곰팡이가 많이 피어 있었고 그 위에 밑으로 물이 떨어지지 말라고 물양동이를 받쳐놓기 까지 했더라구요.

어느 부분에서 물이 떨어지는지 보기 위해 텍스를 때고 사장님이 안을 확인하고 있네요.

여러 부분이 곰팡이가 생겨있어 그 부분들의 텍스들은 전부 때서 확인 해봤습니다.

바로 위에 올라가 보니 샤워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청음기로 탐사를 시작했습니다.

여러 곳을 탐지 해본 결과 샤워장 가운데 있는 배관에서 누수음이 들려 그곳으로 확정을 지었습니다.

이날은 마무리 작업에 쓸 타일과 텍스가 없어 몇일 뒤에 하기로 했어요.

몇일 뒤 타일과 텍스를 사오고 누수음이 들렸던 곳에서 공사 시작!!

파다 보니 스텐 배관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 부분에 물이 고여 있었어요.

물이 새는 곳을 알기 위해 물을 빼고 물을 틀어보니 위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용접부분에 이상이 생겨 누수가 되고있더라구요.

이 부분은 멀티 조인트라는 부품으로 물이 새는 곳을 막아줘요.

(참고로 멀티 조인트 안쪽에 고무가 있어 꽉조이면 물이 새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ㅎㅎ)

물을 틀어 누수가 없는걸 확인 후 땅을 판 부분을 몰탈과 백시멘트로 마무리 해주고 최대한 비슷한 색깔로 사온 타일을 깔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