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먼저 기계실에서 게이지를 걸어 압력을 건 후 압력이 빠지는 걸 확인하고 가스를 넣어 가스 탐사를 했습니다.

이날은 유독 바람이 많이 불어서 탐사하는데 정말 추웠어요.

주차장이라 차가 많아서 구석구석 탐사하기가 힘들었는데요.

이틀 동안 탐사해서 겨우 찾았어요. 

가스가 검출되고 청음기로 정확한 곳을 탐사해서 누수 지점을 죽인 후 구멍을 뜷어 확인해 보고 다른 날 공사하기로 했습니다.

공사하는 날 먼저 커팅기로 커팅을 하 이후 포크레인으로 파고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피도 파도 배관이 보일 생각을 안하더라고요.

2.5M쯤 팠는데 배관이 보이질 않아 청음기로 다시 한번 소리를들어 봤더니 조금 더 밑에서 소리가 들리는걸 확인했습니다.

배관까지 약 3M 정도 파고 내려가야 겨우 파이프가 나오더라고요.ㅎㅎ

워낙 깊게 내려가 흙이 무너질 수 있으니 지지대를 설치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로 하였습니다.

배관을 보니 90A 짜리 PE배관 이더라고요.

파이프를 잘라 전자 소켓 2개를 사용하여 다시 연결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전자 소켓 이 들어갈 곳은 깨끗하게 소독하고 융착을 시작합니다.

융착하는 동안에 누군가가 전기를 뽑거나 그러면 파이프를 잘라 새로운 전자 소켓으로 다시 해야되서 융착하는 동안에는 아무것도 건드리면 안돼요.

융착이 끝났으면 압을 넣어 융착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 하고 안으로 흙을 덮을 준비를 합니다.

흙을 멀어 넣고 다짐기로 다진 후 아스콘을 넣어 다짐기로 다시 한번 더 다져주었습니다.

마무리로 호스를 연결해서 물청소까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