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누수탐사
내용
안녕하세요. 대양누수입니다.
오늘은 첨단에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작업했던 일인데요.
평소에 사용하던 물양보다 많이 나온다 해서 가서 압력을 걸어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게이지를 달아 압력을 걸기 위해 소화전을 찾아 걸어보려 했지만 소화전에서 물이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국 아파트 지하실까지 호스를 끌어 게이지를 달았습니다.
게이지를 달고 확인 후 상수도 배관에서 압력이 떨어지는 게 확인되어 가스를 넣어 가스 탐사를 시작했습니다.
3명 이서 아파트 곳곳을 탐사해본 결과 계량기 쪽에서 가스가 검출되었어요.
가스가 검출되었으니 더 정확한 곳을 알기 위해 청음기로 다시 한번 탐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청음기로 탐사를 하는데 바로 앞 건물에서 공사를 하고있어 굉장히 시끄러워서 청음하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ㅠㅠ
어렵게 청음 한 결과 계량기 바로 옆에서 소리가 들려 그쪽을 파보기로 했어요.
그 전날 비가 와서 흙들이 다 진흙이 되어 있더라고요.
조금 파다 보니 소재구 쪽에서 부글부글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소리가 크게 들려 확인했으니 잡시 압력을 멈춘 후 배관이 노출되게 계속 파서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배관이 깊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드디어 배관이 노출되어 어느 쪽이 문제인지 확인해보니 사진과 같이 밸브 쪽이 깨져있더라고요.
※참고(스텐배관 하고 동배관이 연결 되면 전해 작용을 화학반응이 발생되어 부식이 빨리 온답니다.)
밑 부분을 자르고 PB배관으로 새롭게 연결했습니다.
배관에 있는 밸브가 너무 밑쪽에 있어 밸브를 살짝 위로 더 올렸어요.
물을 틀어 물이 새지 않는 걸 확인 후 흙을 덮어 원상복구 했습니다.
요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심한데요.
다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ㅎㅎ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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