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누수탐사
내용
안녕하세요. 대양누수입니다.
오늘은 산수동에 한 주택가에서 계량기가 돌아서 저희를 불렀더라고요.
먼저 집 앞으로 가니 개가 한 마리가 있었는데 사람을 보면 엄청 짓더라고요.
무섭긴 했는데 그래도 주인분이 짓지 못하게 해주셨어요.
먼저 계량기를 보니 엄청나게 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청음기를 들고 탐사를 시작했습니다.
모든 수도꼭지를 검사하고 들어보니 보일러 뒤편쪽에서 소리가 살짝 들리더라고요.
보일러에서 직수 밸브를 잠근 후 보니 바로 계량기가 멈추더라고요. 온수 배관에서 물이 새는걸 알았으니 보일러 뒤쪽 방에 들어가 탐사를 해보니 그곳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먼저 그곳을 파보니 물기가 바로 보이더라고요.
생각보다 바닥이 단단해서 파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소리가 들려서 깊이를 예상하고 파서 쉽게 찾았습니다.
PB배관이 찢어져서 누수가 되고 있더라고요.
온수 배관이라 배관에 따뜻한 물이 식고 따뜻해지고 하면서 배관이 늘어났다 줄었다 하면서 돌이나 날카로운 자갈에 찢어질수도 있어요.
PB소켓을 사용하여 찢어진 부분을 교체를 하였습니다.
교체 후 물을 틀어 교체한 부분에 물이 세는 지 확인 하고 계량기가 멈춘걸 확인 후 미장 하고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이번 집은 계량기가 많이 돌아 그래도 찾기 쉬었는데요.
그런데 하필이면 터진 방이 창고로 사용하고 계셔서 짐빼는데 시간이 더 걸렸던것 갔습니다.ㅎㅎ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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