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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누수탐사

제목

호남 신학대학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4.1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519
내용
안녕하세요. 대양누수입니다.
오늘은 호남 신학대학교 2층 화장실에서 누수가 있다 해서 먼저 탐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학교가 방학 기간이라 사람이 없어서 물을 제어하기가 편했습니다.

처음 누수가 나고 있는 곳은 여자 화장실 쪽 바닥에서 물이 새고 있더라고요.

먼저 2층 화장실로 들어가는 물을 제어할 수 있는 밸브를 찾고 탐사를 시작했습니다.



누수가 발생 되는 여자 화장실 쪽은 탐사해도 반응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반대편에 있는 남자 화장실 쪽을 탐사를 해보니 소변기에서 누수 음이 크게 들리더라고요.




누수 음이 들리는 쪽을 함마드릴을 사용하여 파다 보니 안쪽으로 구멍이 뚫렸는데 그쪽으로 물이 콸콸 쏟아지더라고요.

어느 쪽에서 누수가 되고 있는지 확인이 되었으니 일단 물을 제어한 후 손이 들어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넓게 파줍니다.



넓게 파고 안쪽을 들여다보니 위 사진과 같이 동파이프에서 PB 배관으로 바뀌는 엘보 부속이 빠져서 누수가 되고 있더라고요.

(동파이프와 PB 배관은 구경이 같아 같은 PB 부속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엘보 밑 부분을 자르고 부속을 새롭게 사용하여 연결을 해줄 건데요.

기존에는 동 배관에서 바로 PB 부속을 사용해서 올라갔지만, 저희는 동 배관 부속을 사용하고 PB 부속을 사용하여 기존보다 더 안전하게 배관 보수공사를 하였습니다.






배관 보수공사 후 물을 틀어 잘 결합이 되었는지 확인했는데요.
역시 새는 곳이 없이 완벽하게 되었더라고요. ㅎㅎ
마무리로 벽돌을 쌓고 타일을 붙어주는데요.
저희가 가지고 있던 타일과 기존 타일 색상이 비슷해 학교 관계자분도 굉장히 만족해하셨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좋아져서 꽃구경 가기 딱 좋더라고요.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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