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두암동 주택가

냉수쪽에 압을 걸었더니 압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청음기로 탐사를 시작했습니다.

야외 화장실과 실내를 돌아봤는데 잘 안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안방 쪽 바닥에서 누수 음이 조금씩 들리는데 정확한 곳이 나오질 않더라고요. ㅠㅠ

그때 벽면에서 소리가 들려 벽면을 청음 해보니 그곳에서 크게 들리더라고요.

밑에를 치우고 함마드릴로 벽을 뚫으니 그곳에 계량기가 숨어있었어요.

저랑 부장님이랑 저 계량기 보고 놀랐어요.

누수 부위를 찾고 집주인분을 불러 보여 드렸더니 집주인분도 그곳에 계량기가 있었을 줄은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누수 부위를 찾았으니 고처야겠죠??

계량기는 밖에 있으니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계량기 부분과 누수 부위를 잘라주고 그 부분에 새롭게 에폭시 발소를 사용하여 PB배관으로 교체해줍니다.

교체 이후 계량기가 멈추는지 확인하고 마무리를 시작했습니다.

벽지 인테리어는 저희가 할 수 없어 마무리로 벽면을 미장해드리고 청소 후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