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동 원룸 건물

먼저 온수 배관에 게이지를 걸어 압을 넣은 후 압이 떨어짇더라고요.

압을 넣은 후 청음기로 탐사하여 위치를 찾고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배관이 화장실 벽과 주차장 벽면의 중간에 있어서 찾는 것도 힘들고 파는 것도 힘들었어요.

파고 보니 PB배관 T부분에서 물이 새어 고치고 다시 압을 걸었는데 바로 옆에서 또 터져서 그 옆을 파고 다시 고쳤습니다.

그런데 배관이 오래되어 건들기만 하면 다른 곳에서 터지더라고요.

이건 수리가 힘들어 다음 날 온수 배관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배관 교체 공사하는 날 먼저 세면기 세탁기 싱크대 총 3군대로 온수 배관이 지나가는데요.

보일러에서부터 해서 글라인더로 타일을 자른 후 함마드릴로 깨줍니다.

배관이 들어갈 정도의 깊이까지 깬 다음 PB 배관을 하나씩 연결해줍니다.

전부 다 연결 후 배관이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 후 물을 틀어 새는 곳이 있나 확인 후 흙과 몰탈로 덮어 줍니다.

연결하기 위해 파냈던 타일을 새로 사 온 타일로 교체해 줍니다.

기존 타일과 깉은 것을 구할 수가 없어 최대한 배슷한 색과 문양으로 가지고 왔어요. ㅎㅎ

타일을 다 붙이니 생각보다 저희가 사 온 타일과 잘 맞아 집주인분도 좋아 하셨습니다.